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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요”…2025 녹색어머니와 함께하는 안전문화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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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복지TV부울경방송(https://www.wbcb.co.kr)
김쌍주 기자 입력 2025.11.07 13:39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부산예술회관 1층 공연장에서 ‘2025 녹색어머니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녹색어머니회, 녹색여성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녹색어머니회원과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는 단순한 전달형 교육을 넘어, 토크쇼, 문화공연, 전문가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패널토론에서는 부산지역 통학로의 현황과 주요안전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문화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녹색여성연합회 이유진 회장은 ‘연두빛 나눔’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봉사자 및 우수 활동 사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산광역시 교육감, 부산시경찰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영상 축사를 통해 “녹색어머니회와 녹색여성연합회의 활동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 석광진 본부장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상철 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참석인사들은 녹색어머니회 양정아 회장과 함께 교통지도 활동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TV 부·울·경방송 김명수 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최효자 부산시지회장,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집행부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안전문화콘서트’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시민중심의 안전 공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부산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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